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영비비안은 ‘KF94 방역 마스크’ 100만장을 중국에 수출한다. 지난달 30일 KF94 방역마스크 ‘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 마스크 100만장을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인 (주)케이팝굿즈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역마스크 수출 물량에 대한 문의가 집계결과 3000만장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추가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공급 계약은 앞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남영비비안은 마사크 생산시설 확충도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국내 S/S 시즌 물량인 10만장 KF94 방역마스크가 지난달 27일 판매 시작 후 4일 만인 30일 완판됐다고 밝혔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의 총 재고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하루 생산 즉시 공급하고 있고 판매 즉시 전량 완판되고 있다”며 “원활한 물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물류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재 생산량만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어 추가적인 생산시설 증설도 고려 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남영비비안이 판매중인 ‘KF94 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마스크’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제품이다. 입체적 디자인을 통해 미세먼지와 외부로부터 균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적화된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