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몰링족 겨냥 최신 트렌드 아이템 토탈 구성
LF(대표 오규식)의 스트리트 편집숍 브랜드 ‘어라운드더코너’가 젊은 ‘몰링족’을 겨냥해 14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6번째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라운드더코너 롯데월드몰점은 총 330㎡(100평)의 대형 규모로 최신 유행하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기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성했다.
내부에는 콘크리트 바닥, 회색 벽돌, 철제 소품 등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적용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감각적인 느낌의 공간을 완성했다. 어라운드코너는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타임스퀘어점, 인천점, AK홍대점에 이어 지난 해 12월에는 동성로점을 오픈하며 지방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말까지 AK수원점, 스타필드 안성점, 인천구월점 등 총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오프라인 영향력을 높인다.
2012년 런칭한 어라운드더코너는 국내외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전략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편집샵이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한국형 편집매장으로 거듭나 주목받고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2,0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및 Z세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어라운드더코너는 롯데월드몰점 오픈을 기념, 14일부터 16일까지, 21일부터 23일까지 챔피온, 디스이즈네버댓, 해브어굿타임 등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14일부터 2월 말까지 어라운드더코너가 선정한 인기 아이템을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롯데월드몰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어라운드더코너닷컴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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