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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공단이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염색공단에는 1만여명의 근무자가 있고, 127개사가 입주 해 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사업장폐쇄에 따른 생산중단으로 수출차질 및 납기 차질 등의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다. 공단 주요 산업기반 시설인 열방합발전소 및 공동폐수 처리장은 전기, 증기, 용수공급을 담당하고 있어 더욱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설이다.
지난 10~11일에는 50사단 군병력 50여명이 투입되어 입주업체 방역을 실시했다. 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은 “방역 비용 절감과 방역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단직원들이 직접 방역을 실시키로 하고 방역 장비를 구입해 자체 방역단을 구성, 공단 방역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