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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협력사에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29CM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 정산 일정을 단축했다. 정기 지급일인 말일에서 열흘 앞당긴 지난 21일 총 106억 원 대금이 선지급됐다.
29CM 김민정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CM는 브랜드와 함께 호흡하고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안하는 플랫폼이다. 어려움 역시 함께 분담하고자 정산 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브랜드들이 이번 위기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앞으로 다양한 상생 방안을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