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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야타운(www.freya. co.kr 대표 배관성)이 일본 쇼
핑몰 상인들에게 벤치마킹의 주요 대상으로 급부상, 제
2의 전성기에 돌입했다.
프레야타운은 지난16일 일본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에
위치, 의류·잡화를 판매하는 패션종합상가인 NITTO
MALL의 이찌하시 타다마사(市橋忠政) 사장을 포함한
33명의 상인들이 방문, 프레야타운의 벤치마킹을 위한
전체 층별 구성방식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벤처디자이너 전문샵인 프레야타운 2층 F-DMZ
(FREYA-Design Mania Zone)는 젊은 청소년들과 패
션 매니아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등 시범 의류도
매센타로 지정된 이후 외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신청건수가 많아지고 있다.
프레야타운의 F-DMZ는 ▲미국 Hunters Collage를 졸
업하고 신원 에벤에셀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을 받은 김미나씨(매장명:ODRIL)와 ▲KBS 스타일리스
트 출신의 류현진(이스트)씨 ▲쿠기 어드벤쳐 쇼비즈
그래픽 디자이너 양미선(파차마마)씨 ▲쌈지 디자이너
이현숙씨(TRANCE) ▲SBS 방송국 쇼 프로그램 코디
네이터 권남희씨(가쿠) 등 30여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제품 기획·생산 및 판매까지 담당하며 원스톱 네트워
크를 형성, 실험정신과 도전정신, 그리고 젊음의 열정을
아낌없이 표출하고 있다.
거평그룹의 부도로 한때 위기국면까지 처한 프레야타운
은 기존보다 고객들의 방문이 40% 이상 꾸준히 증가,
동대문 상권에서 다크호스로 재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
외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다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입
점상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케팅부와
무역부를 신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
이고 있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