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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모피(대표 이영일)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13회
홍콩 모피 박람회’에 참가, 수출시장 공략에 적극 나
선다.
제3회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참가한 삼양모피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주력무기는 트리밍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먼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끌고 있는 프라
다 콤비가 대표적인 스타일이다.
우븐의 경우 미씨보다는 영캐주얼 스타일을 대폭 증대,
밝은컬러 위주의 제품군이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모피
트렌드가 일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토틀화 경향으
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 모피백 등의 전시를 통
한 세계적인 트렌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삼양모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 및 미주·유럽지
역으로의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30∼40% 가량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피 쇼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대 박람회로 자리잡
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10개국 200개사가 참가할 예정
이며 국내에서는 삼양모피와 원영실업만이 참가한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