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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시내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을 벌인다.
대구시는 최근 지역내 구식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중소
백화점이나 현대식 매장으로 변신을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지역 111개 시장가운데 48곳을 지정 현대화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확보된 예산만 207억5천만원으
로 재개발사업과 입주상인들을 위한 임시시장개설, 시
장시설개선에 각 10억원, 17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대구시가 확정한 재개발 대상지역은 구획별로 대도시장
(대구시 북구 산격동)과 본동(달 서구 본동)·송
현(달서구 송현동)·화원(달성군 화원읍)·현풍(달성군
현풍면)시장등 5개 시장이다. 시는 임시시장 개설등 대
책이 마련되는 대로 재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나머지 대상 시장에 대해서는 5월까지 재개발 사업
주체 선정및 임시시장 개설 등을 통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