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개 패션브랜드사 참가, 전년비 34%이상 성과
침체된 패션 내수 시장의 매기 진작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된 ‘코리아패션
마켓 시즌3’에서 241개의 패션브랜드가 참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로 약 5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지원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진행한 코리아패션마켓3에는 241개의 패션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오프라인 점포가 두 배로 늘어나고 온라인 플랫폼 참여가 확대되는 등 유통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전주 대비 평균 29%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시즌1 대비 34%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코리아패션마켓은 한국패션산업협회의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최대 5%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등 참여 유통사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참가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참여해 수수료 인하 및 재고 소진의 혜택을 받아 큰 도움이 됐는데 올해 역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통사 바이어는 “올 들어 소비심리가 많이 회복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행사가 개최되니 매출에 가속도가 붙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결과를 분석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하반기에도 관련 업계로부터 의견수렴을 통해 더욱 내실있게 발전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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