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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알롱은 보호 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의류 300벌을 기부했다. 굿닥터 네트웍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보호대상아동은 만 18세까지 아동보호소에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현행법상 의무적으로 퇴소해야 한다. 시설에서 주거하던 청소년은 주거 및 취업 문제를 갑자기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우알롱이 기부한 옷은 굿닥터 네트웍스와 연계된 보육원에 의류를 전달된다. 우알롱 측은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작은 의류기부지만, 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사람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닥터 네트웍스는 현재 20여개 보육원과 1000여명 보호대상아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비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