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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운동화로 시작한 올버즈는 처음으로 기능성 의류 컬렉션 내추럴 런을 출시했다.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 기능성을 유지하는 옷이다. 일반적으로 기능성 의류는 땀 배출을 돕기 위한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올버즈 측에 따르면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는 약 7억톤의 탄소를 대기에 뿜어낸다. 대부분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석유 기반 플라스틱과 합성 소재 개발에 투자하면서 탄소 배출은 끝없이 이뤄지고 있다. 올버즈는 경각심을 갖고 대체 소재 개발에 투자하고,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환경 보호에 힘쓴다.
내추럴 런 컬렉션은 2년동안 70여 차례에 걸쳐 수천 시간의 테스트와 개발과정을 거쳤다. 컬렉션은 러닝 티셔츠와 쇼츠, 탱크톱, 바이크쇼츠, 레깅스로 이뤄진다. ZQ 인증 메리노울과 FSC 인증 트리 소재,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