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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이지웨어 기업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8000만원 상당 자사 제품을 지난 23일 기부했다. 쌍방울이 전달한 ‘트라이’ 제품 5400여점은 굿윌스토어 13개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쌍방울은 지난해 4월에 이어 굿윌스토어에 2년 연속 기부했다. 지금까지 약 1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와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박정열 밀알도봉점 원장이 참석했다.
김세호 대표이사는 “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선순환 구조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쌍방울은 지난해 전라북도 소재 자사 공장 내 중증 장애인 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