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 지모스·디오퍼짓사이트로 신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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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 BI 개편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이 이탈리안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지모스’와 수입편집숍 ‘디오퍼짓사이트’ 편집숍으로 성장 동력을 높인다. 기존 남성 정장 ‘킨록앤더슨’과 남성 캐릭터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 실적을 기반으로 젊은층을 흡수할 새로운 부문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원풍물산이 내년 ‘지모스’와 ‘디오퍼짓사이트’로 젊은층을 흡수할 새로운 부문에 집중한다. 사진= 지모스 롯데 부산점
원풍물산이 내년 ‘지모스’와 ‘디오퍼짓사이트’로 젊은층을 흡수할 새로운 부문에 집중한다. 사진= 지모스 롯데 부산점
지모스는 현재 현대 판교, 롯데 잠실점과 부산점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모스 2개 단독점을 추가로 내고 시즌리스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위주로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지모스는 3년 내 주요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 총 10개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디오퍼짓사이트는 현재 현대 신촌점 등 백화점 6개, 아울렛 3개점에 입점했다. 수입 브랜드는 대부분 유럽 제품으로 우드우드, 오프트(Oftt), 하모니, 스포티앤리치 4개를 중심으로 ‘어슬레틱 클럽’을 컨셉으로 한 맨투맨, 캐주얼, 티셔츠 제품들을 주력으로 한다. 

킨록앤더슨은 내년 포멀 웨어를 제외한 캐주얼 제품 전량을 이탈리아 수입 상품으로 구성한다. 전체 물량의 40%를 직수입 제품으로 구성해 편집숍 형태로 전개한다.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은 현재 신세계 강남, 광주, 경기점 등에서 남성층 매출 1위를 찍으면서 앤데믹 효과를 누리고 있다. 킨록 바이 킨록앤더슨은 내년 SS부터 브랜드 이미지(BI)를 개편하면서 한층 젊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전국 주요 매장을 순차적으로 리뉴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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