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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케이(대표 강점식)가 선보이는 여성 단품특화
브랜드 「e.Zen(이젠)」이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
드 리뉴얼을 단행한다.
여름 성수기상품 출하를 앞두고 있는 「이젠」은 상품
소구력이 높은 타겟을 집중화해 감각 및 단가를 상향조
정하고 브랜드 토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중저가 단품을 특화시켜 간절기 상품과 함께 첫선을 보
인 「이젠」은 최근 28-30代를 전후로 한 미씨층에게
어필, 부드럽고 소프트한 재질감의 나일론 소재물과 나
염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제이케이 의류사업부는 첫 시즌동안 소비자의 기호
를 파악, 여름상품 출시와 더불어 일차적인 정비작업을
벌일 계획이며 서울을 비롯해 점차적으로 지방百 등 유
통망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단가를 상향조정, 슬리브리스 티셔츠가 1만9천원, 반
팔 티셔츠가 평균 2만3천원대로 구성되어 있어 고품질
의 합리가를 표방하는 실속파 브랜드군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김치대 이사는 『단품을 특화시켜 니치마켓을 공략하는
데는 일단 성공한 양상이다. 고정고객 및 진정한 상품,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위해 소비자니드를 잘
파악해야할 시점이다. 또 객단가가 낮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브랜드 토틀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
혔다.
에스제이케이는 「이젠」의 리뉴얼에 이어 2천년 의류
전문社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개발에 앞장
설 방침이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