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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향후 추이를 전망하고 우리나라 경제 및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23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확산과 대응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세미나는 2번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신무역장벽의 한국경제 영향 및 대응'을 주제로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진행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버나드 호크먼 유럽대학연구소(EIU) 교수(前 세계은행 국제무역국장)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향후 추이'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유명희 서울대학교 교수(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와 40년의 외교관 경력을 보유한 이태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외교부 제2차관) 등 국제통상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