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후아유가 구스다운(거위털) 점퍼 제품의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패션부문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후아유의 제품이 약속드린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3일 후아유 구스다운 점퍼 제품의 충전재 검사 과정에서 표기된 거위털 함량이 기준치에 미달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제품은 후아유 구스다운 점퍼(상품번호: WHJDE4V37U)다.
이 상품의 충전재 비율은 거위 털 80%, 오리 털 20%로 표기돼 있는데 충전재 검사에서 거위 털 30%, 오리 털 70%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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