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형 소비가 확산되며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요노(YONO)’가 떠오르고 있다. 이는 ‘필요한 것은 하나뿐(You Only Need One)’이라는 뜻으로 불필요한 물건 구매는 줄이고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는 소비문화다. 나아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는 가성비는 물론 가격 대비 실사용 비율을 뜻하는 가실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맞춰 레드페이스는 아웃도어 기능성에 스타일을 접목해 다양한 활동에서 활용도를 높인 ‘하이 테크 다운 후디 재킷’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레드페이스의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디자인과 소재, 기능성으로 아웃도어부터 일상에서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기능성은 기본이다. ‘하이 테크 다운 후디 재킷’은 레드페이스의 오랜 노하우를 담은 ‘이엑스 튜브’ 공법을 적용해 기존 다운 재킷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견고함은 높였다. 이는 봉제선을 없애 다운 누출을 최소화한 기법으로 보온성과 통기성을 함께 제공한다. 또, 견고한 갑피를 기반으로 우수한 방풍 기능을 자랑해 겨울철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사용자를 위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두툼한 패딩이 목까지 덮는 하이넥 스타일로 보온에 취약한 목까지 보온성을 높였고, 손목에는 벨크로를 적용해 옷 안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했다. 후드는 탈·부착이 되도록 제작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허리 부근에는 조절 스트링을 적용해 체형에 맞게 핏 조절이 가능하다.
골반까지 오는 기장으로 어떤 하의와도 매치가 쉬우며, 심플한 디자인에 튜브 패턴을 적용해 스타일 포인트를 더했다. 이 재킷은 블랙, 브라운, 차콜, 네이비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겨울 재킷은 가격대가 높아 소비자의 부담이 크다”라며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