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비접착 주문신사복을 전개하고 있는 에피모(대표 윤인 중)가 최근 비접착수트의 대행생산업무를 활성화함으로써 불 황극복 및 성장기반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에피모는 최첨단설비를 갖춘 자사5층건물에서의 효율적설비 배치와 가동,철저한 품질관리로 세계수준에 도전하는 주문신 사복을 생산하고 있다. 에피모는 세계유명봉제공장의 장점만을 활용하여 오피스개념 으로 건물을 지었으며 현대적 경영기법 도입에 의한 관리시 스템 및 기획력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 히 캐드,캠을 중심으로 한 최첨단 봉제기계를 구비하고 절대 비접착에 의한 세계최고품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울포트,마시노,엑스만등 자사브랜드로 20여개의 대리점 을 운영,고가에서 중고가대의 비접착주문복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품질은 인정받은 상태.따라서 이에 힘입어 최근 무리한 자체유통망확대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대형브랜드사의 비접 착최고급라인의 생산을 대행하기위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해까지 신원의 「예거」를 생산한바 있는 에피모는 최근 몇몇 전문브랜드사의 고급별도라인생산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에피모의 윤인중대표가 평생 을 걸려 조사해 온 이상체형이나 한국인의 고유체형에 따른 과학적인 패턴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첨단설비로 기계작업을 하지만 스티치나 디테일면에선 마치 수작업을 한것같은 고급 의 이미지를 풍기는 것이 차별화되는 점으로 손꼽힌다. 여기에다 에피모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대부분 윤인중대표 가 동종업계에서 스카웃한 우수한 장인들이어서 여지껏 생성 되었다가 사라진 다수 업체들과는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해외유명브랜드와 경쟁할수 있을 만큼의 최고급의 비 접착수트를 선보여 직수입브랜드와의 경쟁체체를 갖추는 것 이 에피모의 포부이다. 더불어 자체유통전개와 제품공급외에도 향후 기성복의 물량 축소와 시장유통질서회복과 더불어 이들브랜드사들의 최고급 라인생산을 도맡아 할 만큼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현안이 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