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을 고려 환편니트프로모션사 급증
휴업을 고려 환편니트프로모션사 급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프로모션사들의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여름 상품 제조가 끝나는 4월말을 기점으로 휴업을 고려중인 환편니트프로모션 사가 급증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가을상품 제조가 시작 되는 7월경 다시 조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약 2달간의 휴업 기간을 갖게된다. 관계자는 『오더가 줄어든 상황에서 계속적으로 공장을 가동 시킬 여력이 없다. 예년같으면 비수기에 값이 싼 제품이나 할인점 납품용을 제조했지만 현재는 이것도 어려운 상태다. 』고 휴업이 불가피함을 시사했다. 또한 브랜드 부도등으로 저가의 상품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 와 할인점쪽 매출도 50%이상 줄어들고 있어 프로모션사의 어려움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 반면 일부업체는 근로자들은 월급을 적게 받더라도 계속적으 로 일하기를 원하고 있어 아직 뚜렷한 향방을 가늠하기는 어 려운 단계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같은 현황속에서 프로모션사간 악성루머로 피해를 입는 업 체도 속출하고 있어 문제시 되고 있다. 즉 모업체가 4월달에 부도가 난다는 등의 루머를 퍼트려 그 업체의 오더를 자사로 가져오기 위한 술책이 만연하고 있는 것. 아직 그 출처는 정 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으며 주로 프로모션과 접촉이 잦은 브 랜드 관계자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런 정당하지 못한 행위에 분개하고 있으며 그 같은 루머에 동요되지 말 것과 어려울때일수록 페어플레이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