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한류 공연 ‘와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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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객 15만명 유치

이랜드 와팝이 공연 사상 처음으로 1년 고객 선 계약을 성사시켜 중국 관광객 15만 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1일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은 북경 청원쥔 마이투어 대표이사와 와팝 노종호 대표이사가 ‘한류 관광객 송출에 대한 합의서’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경 마이투어’는 1년에 15만명, 매주 3천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며, 와팝 공연장에는 회당 1천명씩 중국 관광객을 채우는 조건이다. 이벤트성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 경우는 있었으나, 1년 계약을 통해 매주 정기적인 관광객 유치를 확정한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계약은 북경에서만 1차로 진행하는 인원이며, 이랜드는 북경에 이어서 상해 등 주요 각 대도시에도 확산하여 관광객을 순차적으로 계속 유치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한류 열풍의 핵심인 K-드라마와 K-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와팝을 세계적 한류 랜드마크 상품으로 만들어 더 많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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