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프로젝트 브랜드 ‘PLAN 6(플랜식스)’가 9월 20일부터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 뉴 제너레이션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전을 연다. 이 브랜드는 패션업계 실전 경험이 없는 디자인 전공 졸업 예정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대중 패션 브랜드다.
‘PLAN 6’ 제품은 20~30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을 타겟으로 하며. 티셔츠 4만 원대, 자켓 10만 원대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상품은 올해 7월에 개최된 2014 S/S 홍콩패션위크에서 라파예뜨 백화점의 홍콩지사 바이어와 WGNS등의 프레스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제품들이다.
관계자는 “패션 디자인 전공자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넘어 실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상품성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갈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밑거름이 되고, 고객들은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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