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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2년 텐셀A/W트렌드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확
실해지고 자신만의 개성, 독창성을 삶의 여러 방면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소비자들의 감각에 다가서서 색상들의 조
화와 함께 직관력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향(Incense)
매력적인 컬러들, 깊고 달콤한 보라색과 난초의 감지할
듯 말 듯한 미묘한 색상들, 즐거운 모든 것들에 대한
향수, 제다 그린과 잿빛 검정, 장미, 젠시안(Gentians)등
이 사용된다.
▲침묵(Silence)
정적이고 조용함을 연상케 하는 색상들, 얼어붙은 겨울
날 단조롭게 보여지는 잔잔한 색상들, 이끼 낀 돌의 갈
라진 틈에서 볼 수 있는 시선을 끄는 색상들, 여린 이
끼와 같은 애시드 그린과 다양한 그레이 계열 색상들의
바리에이션이 시선을 끈다.
▲느낌(Feel)
눈을 감고 친근한 물체의 표면의 느낌을 연상해 볼 때
손 끝에서 진해올 것만 같은 따뜻한 색상들 매끄러운
가죽이나, 스웨이드, 양피지의 둔탁한 촉감에서 연상되
는 컬러들, 카라멜과 에크루색이 중심이 되고 오렌지,
브럴드, 브라운, 브릭 등이 포함된다.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소재그룹(Everyday Reality)
모든 의류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중심 소재군 단순하고 순수한 표면감이 중요하며, 다양
한 가공을 통해 의류적용의 폭을 넓히게 된다.
-저지 스포츠웨어에서 공기를 함유하는 이중조직.
-매트하고 유연한 평직 치노물.
-블랙이 오버다이된 블랙 테크니컬 진.
-니트웨어의 중심이 되는 매끄럽고 광택감이 있는 니
트류.
-깊은 색상의 전통적인 데님룩을 주는 텐셀 A100테님
류.
▲동시대적이고 쉬크한 소재그룹(Contemporary Chic)
자연스런 조직감, 컬러, 패턴을 실험적으로 사용하여 도
회적이고 실용적인 룩에서 벗어난 현대적인 소재의 개
발이다.
-은은한 컬러 리듬감이 있는 소재. 극도로 얇고 깃털같
이 부드러운 저지류.
-부피감과 움직임이 있는 잔잔한 표면감의 소재들.
-커다란 패턴의 우븐류.
-대조적인 스케일.
-불규칙한 조직감.
-은은한 투톤의 샹장(Changenat)직물.
-천사의 피부와 같이 보드라운 촉감의 소재.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