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디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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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부터 여성복 프로모션을 실시하던 알토디앤피(대표 김종은)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브랜드 ‘오모소’를 출시, 자체브랜드 상품과 수입품이 공존 하는 멀티샵을 전개한다. 알토디앤피는 10년동안 여성복 프로모션을 전개, 94년 에 유니섹스 캐주얼로 중국, 홍콩 프로모션까지 실시했 을 뿐만 아니라 완구수입유통도 진행한 회사. 현재는 여성복 프로모션을 정리하고 새로운 브랜드 ‘오모소’ 에 집중하고 있다. 컨셉 브랜드인 ‘오모소’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 패밀리 브랜드를 지향, 공격적인 마케팅 을 통해 매장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오모소(吾母所)’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공 간”이라는 의미로 생활 라이프 스타일 매장을 지향한 다.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 양말, 가방, 핀과 같은 악세 사리도 같이 출시, 토탈 패션을 추구한다. ‘오모소’ 매장은 ‘오모소 자체 브랜드와 수입품, 신 생아복인 ‘쁘띠바또’로 구성되어 있다. ‘오모소’는 심플, 베이직의 세미정장위주의 브랜드로 엄마와 아기 의 세트화된 의류를 함께 출시한다. 의류, 핀, 모자, 잠 옷, 에이프런 등은 ‘오모소‘ 자체 브랜드로 전개되지 만, 인형, 인테리어 소품, 신발, 바스용품등은 외국 유명 브랜드 수입품으로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오모소’ 의 악세사리류는 대부분도 ‘오모소‘의 분위기에 맞는 수입품 위주로 꾸며져 있다. 알토 디앤티는 여성라인에서 아동라인으로 의류를 확 장, 타아동 브랜드와 달리 여성복 라인의 봉제, 패턴, 원단을 선택해 아동복을 만든다. 여성복과 유사한 원단, 패턴을 사용, 고퀼리티, 고급 봉제의 아동복을 지향한 다. ‘오모소’의 아동복은 전체상품비중의 60%로 여아와 남아의 비중이 7:3으로 구성되며 블랙,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위주로 컬러로 진행된다. 제품 가격대는 자켓 13-15만원, 바지 7-8만원, 원피스 13-16만원대로 비교 적 고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제품가격에서 20% 상향된 가격대로 맞춤도 실시한다. 엄마복은 전체상품비중의 40%를 차지하며 아동복과 세 트화된 컨셉 의류를 전개한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블 루, 베이지, 그레이 위주고 포인트 컬러로 레드가 사용 된다. 베이직과 아방가르드의 비율이 6:4로 구성되며 주요소재는 울, 면, 모와 같은 천연소재 위주로 사용된 다. 가격대는 원피스 19만 8천원-28만원, 자켓 22만원 -26만원, 팬츠 15만 7천원-18만원 블라우스 12만원-18 만원대로 타 여성복 브랜드보다 상향된 고가격대를 유 지하고 있다. ‘오모소’는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전문 신생아복인 ‘쁘띠바또’도 함께 출시, 다양한 상품 구성품을 보여 주고 있다. ‘쁘띠바또’는 만원에서 4만원대로 주로 다이마루 위주의 의류 중심으로 출시하고 있다. 신생아복 뿐만 아니라 잠옷, 에이프런, 슬리퍼와 같은 바스용품, 수공예핀, 인형, 신발들도 출시,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멀티샵을 전개하고 있다. ‘오모소’는 내셔널과 부틱의 중간형태로 독특한 컨셉 의 의류 브랜드화를 실시한다. 현재 갤러리아 본점 3층 에 입점해 있는 ‘오모소’는 월 4천만원대의 높은 매 출을 올리며 매출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오모 소’는 매장 효율성을 고려,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멀티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대 15개 이 하로 매장을 구성, 방만한 매장운영보다는 브랜드 컨셉,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매장구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 다. 뿐만 아니라 시즌에 따른 기획생산보다는 즉각적인 반 응 기획을 통해 경쟁력있는 상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구 미를 맞춘다는 전략이다. 시즌기획보다는 그때 그때에 맞는 탄력적인 상품기획, 반응 생산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과 본점사이의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각 매장마다 확실한 ‘오모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샵을 전개할 예정이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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