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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대표 백영배)의 「조이너스」가 올해 여성복 브랜
드 패션광고로는 최초로 전속모델 명세빈을 기용해
F/W TV-CM을 방영한다.
「조이너스」는 지난 2일 상계 전철역에서 “사랑이 다
시 올때”라는 부제로 지나간 사랑을 새로운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성숙하고 긍정적인 여성의 모습을 감각적인
화면으로 선보이게 될 CF촬영을 마쳤다.
CF 줄거리는 지하철에서 옛 연인과 새롭게 재회를 한
명세빈이 사랑을 다시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섬세한 여
성 심리를 심플한 영상 속에 로맨틱하게 담아냈다. 이
번 CF는 「조이너스」가 전달하는 지성적이면서도 여
성스러운 이미지와 명세빈의 순수한 분위기가 잘 어우
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아이보리 컬러의 반코
트에 머리를 한 갈래로 묶은 명세빈의 단아한 이미지가
돋보였다.
나산은 올 추동 대대적인 대고객 밀착 마케팅을 구사하
기 위해 10월부터 본격적인 TV-CM을 방영, 패션업계
의 이례적인 광고전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쳐다보지마. 내 옷 닳아!” 를 카피문구로 강렬
한 임팩트를 전달하는 「CMG꼼빠니아」가 지난 1일부
터, 「조이너스」가 9일부터, “살아가는 전략을 아는
남자”「트루젠」이 초순부터 방영되고 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