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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전문가공업체인 일정실업(대표 허규태)은 최근
일본으로부터 차량용 내장표피제의 원단제조기술을 도
입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일본 카시트 유력업체인 주강직물로
부터 3년 계약으로 연간 매출액 1.3%의 로열티를 지급
하는 조건으로 기술도입을 정식체결했다.
이번에 일정실업이 내장표피제에 대한 기술을 도입함에
따라 카시트의 품질고급화의 추구와 함께 수출 및 내수
의 가공단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용 내장표피제의 경우 물성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
로 알려지고 있는데 내마모성, 일광견뢰도등 규격기준
이 25~30가지에 이르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카시트를 가공·생산하고 있는 일정실
업은 이번 기술도입으로 다양하고 엄격한 조건을 요구
하고 있는 각종 검사규격을 만족시킬수 있게 됐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