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복전문업체 옥빛나래(대표최화섭)가 백화점입점 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옥빛나래의 특징은 우아하고 섬세한 자수를 넣으면서 높은 품질에 가격은 저렴한 점이다. 또한 오래동안 패션, 봉재, 생산관리에 종사한 인력과 본사에 자체 개발실을 갖추고 메인봉제공장까지 자체적 으로 보유하여 완벽한 제품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양장적인 디테일을 도입, 막 입는 옷보다는 정장 개념의 생활한복을 추구하여 화려한 외출복으로도 손색 이 없는 제품을 선보인다. 옥빛나래의 최사장은『한복의 댕기나 고름을 잘 못매는 현실에서 한복이 생활화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많 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우리의 얼과 전통을 살 려 민족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자격이 있으며 여기에 사업성이 부여된다면 더욱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생활한복사업에 대한 경영관을 피력한다. 옥빛나래의 브랜드컨셉은 30-40대의 중산층 자신의 세 계를 구축하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사람으로 독서와 사 색을 즐기며 내면의 미를 절제 있게 표현하고 고감도의 세련된 멋을 아는 패션리더 층을 겨냥하고 있다. 소재는 면/폴리, 폴리, 누비, 울/아크릭등 주름이 자연스 럽고 드레이프성이 좋으며 실크/폴리등 광택소재와 혼 방사용으로 고퀄리티를 추구하여 가격은 10만-20만원 선이다. 제품스타일은 남성은 7스타일, 두루마기2스타일등 총 14스타일을 전개하고, 여성은 8스타일, 두루마기2스타일 과 속저고리는 4스타일을 공통으로 진행하여 16스타일 을 진행, 총 32스타일에 1만1천피스를 생산할 방침이다. 대리점개설조건은 인구 10만 이상의 A급상권에 보증금 5백만원, 초두물량 1천5백만 원이며 1백% 반품 가능하 다. 유통망은 백화점과 전문점 위주로 운영하여 현재 동인 천백화점, 아크리스백화점, 울산현대 백화점등 3곳에 입 점했으며 12월까지 10에 입점할 계획이다. 대리점은 20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12월부터 본격적인 매장오픈에 나서고 12월중 전주지역에 전문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