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섬유산업도 지식기반 산업으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
이 제기됐다.
지난달 21일 섬유개발 연구원에서 가진‘E-커머스 시대에 있어서 섬유산업의 발전전략’세
미나에서 각계 관계자들은 섬유산업의 향후 발전을 위해서는 지식기반 산업으로 전환이 반
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정우영 이사장은 “산업의 정보화 만이 비효율적인 제조경비를 최
소화 시킬 수 있고 합리적인 생산관리와 유통관리, 재고관리가 원활해져 국제 경쟁력 확보
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문희갑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밀리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비용절감과 신속성을
내세워 섬유산업을 새로운 지식산업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산자부 장욱현 과장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화 구축 및 정책을 위해서는 시설개체 등
하드웨어 부문의 집중보다 새로운 디자인·소재개발 및 첨단상품 개발과 효율적인 정보화
추진 등 근본적인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섬유업종의 정보화를 위해 정부도 노력하
겠다는 뜻을 비췄다.
이와함께 미국 산업정보화 현황 및 전자상거래 현황 등 주제 발표로 섬유업계 및 정보관계
자의 호응을 얻었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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