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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 행사를 맞는 99추동 이데아서울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패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텍스타일컨버터 및 프로모션업체등 패션소재업체 관련
24개사가 출품하는 이번 전시회는 소재기획의 방향성
제시와 안정적인 전시수주상담문화를 정착등 전시풍토
를 새롭게 변모시키는데 공헌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공동포름관 설치를 통해 공동의 기획테마로 조직
적인 유행만들기를 시도하는등 업계의 마케팅력을 총체
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주력, 텍스타일컨버터의 대표적인
소재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공동소재테마는 「컨템포러리 에스프리」
「에센셜 에스프리」「아티셔널 에스프리」「리버럴 에
스프리」4개테마로 제안된다.
클래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시켜 캐주얼 정장의 고
급스럽고 장식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컨템포러리 에
스프리」는 크링클 크레이프, 더블 크레이프, 캐시미어,
카멜 헤어 등의 소재로 구성된다.
트랜디한 소프트 수트 중심의 클린이펙트 「에센셜 에
스프리」는 보일드 울, 헤어리, 캐시미어, 플란넬, 더블
페이스, 본딩, 코팅된 코튼, 헤비거즈 등의 소재가 주류
를 이룬다.
새롭게 부각되는 내추럴한 감성을 캐주얼정장의 단품코
디로 표현한 「아티셔널 에스프리」는 크링클 크레이
프, 더블 크레이프, 스노위 울른, 더블 페이스 등을 전
개한다.
마지막으로 인디세대들의 스트리트 패션감각이 돋보이
는 「리버럴 에스프리」는 보일드울, 데님라이크 패브
릭, 트위드 코듀로이, 캔바스, 코팅된 코튼, 핸드메이드
터치, 퀼팅, 본딩, 엠보싱, 더블 페이스, 핸드메이드 니
트류가 선보여진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