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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전문업체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이 최근 리오
더체제의 본격 가동으로 기동성강화를 통한 판매효율제
고에 적극 나선다.
인동어패럴은 최근 본사 맞은편 건물에 직영공장을 마
련하고 자체 샘플실을 통해 제품개발을 한후 베이직시
즌물량은 협력사를 통해 생산하고 리오더는 자체 공장
에서 신속하게 생산·공급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
리오더의 경우 3일만에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핵심상권에
적기적소 물량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동은 자체 샘플실을 풀 가동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을 발빠르게 개발하고 반응을 신속하게 분석한 후 기동
성있는 물량공급으로 판매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예로 인동은 지난한해 1백억원의 매출에다 생산물량
대비 80%이상의 소진을 보였고 창립 10년째인 99년 1
백50여억원의 매출목표를 수립해 둔 상태.
또한 인동어패럴은 중저가 합리주의 여성정장인 「아다
인」의 물량을 올춘하에 10만착 기획하고 있는데 이는
IMF형 마케팅전략아래 원단자체개발 및 직거래로 획기
적인 코스트절감을 통해 채산성을 유지하는 등의 능동
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인해 정장은 10만원대 투피스텔 15-19만원선을 맞
추되 감도나 퀄리티는 기존제품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인동어패럴은 올해 창립 10년째를 맞아 고품격
캐릭터 「쉬즈미스」와 중저가합리주의 여성복 「아다
인」의 균형있는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
침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