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놀이 에어제트 직기의 모든 장점과 레페어직기의 독특한 특징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에어제트 직기(옴니플러스-OMNI PLUS)를 출시했다.
“디지털제직시대로의 초대”란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된 신형 옴니플러스 에어제트직기는 그동안 레피어(감마)에 선택사양으로 채택됐던 수모모터(벨트, 클러치,브레이크가 없는 직접 구동모터)를 표준사양으로 채택, 성능을 다양하게 향상시킨게 가장 큰 특징.
피카놀은 감마 레피어직기(수모채택)의 세계적 성공에 힘입어 에어제트 직기에 표준사양으로 수모모터를 채택했다.
피카놀코리아 김 형수사장은 에어제트 직기에 수모모터를 채택함에 따라 “에너지 비용을 15%이상 절감시켰으며 생산성 향상과 제직품질의 고급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제직폭의 광폭화까지 실현, 기존의 380㎝를 최고 400㎝까지 끌어 올렸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특징은 수모모터 채택에 따른 생산성향상과 제직품질의 고급화가 눈에 띤다.
직접구동방식의 수모모터를 채택, 진동을 최소화 했으며 마이크로 프로세스로 시동과 정지가 연동으로 작동됨에따라 직단발생을 근본적으로 없앴다는 것.
또 범용성있는 위입시스템, 위사재질과 제직 패턴에 따라 속도가 전자적으로 자동 조정되는 기능도 수모모터 채택에 의해 가능케 됐다.
190㎝ 기준 1200RPM, 400㎝기준, 580RPM의 고속 회전율과 변사부문의 레노조직을 가동중이라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된점도 향상된 특징 중 하나다.
피카놀은 옴니플러스의 탄생을 계기로 “에어제트직기의 만능시대가 초래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국내선 지난달 말 을화가 28대의 옴니 플러스를 도입했으며 60∼70여대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