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코 아로니’, 伊디자이너 장인정신 감성표방
대명 콜렉션(대표 김 윤천)이 이태리 브랜드 ‘엔리코 아로니’로 최근 활발한 라이센스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엔리코 아로니’는 네임벨류를 가진 디자이너 이름으로 최근 참신한 감각과 독특한 심볼을 앞세워 이태리를 중심으로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발빠르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엔리코 아로니’는 1944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출생했다. 그는 밀라노에서 구두, 핸드백 및 피혁제품의 전반적 기술혁신과 개선, 디자인개발에 공헌을 한 실력있는 디자이너이자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교졸업후 바로 핸드메이드 전통 메이커에 취직해 구두에 대한 장인기술을 전수 받은 그는 1967년에 핸드백으로 전업해 기계와 도구개량, 개선등을 제안해 화제가 됐으며 창의력등을 높이 산 오너에게 자금을 지원 받기에 이르렀다.
이를 계기로 구두 및 피혁제품 전반에 대한 디자이너로서 정평이 나게 됐다.
당해연도에 피혁관련 디자이너 양성으로 가장 유명한 ‘알스 스트리트어’에 입학해 탄탄한 디자인력을 쌓아 갔다.
이처럼 장인 정신과 기술력, 창의적 디자인능력까지를 구축한 ‘엔리코 아로니’는 1979년 프랑스, 이태리 양국의 저명 디자이너의 신발부문의 어드바이저로서 자신의 디자인 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실력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복식전반에 걸쳐 평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엔리코 아로니’는 이태리서 피혁제품 전반에 걸쳐 저명한 디자이너이자 평론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하기에 이르렀다.
현재는 독특한 심볼과 감각에 힘입어 피혁제품 뿐만이 아니라 전품목으로 확대 전개되고 있다.
‘엔리코 아로니’의 극동지역 마스터권은 일본이 가지고 있으며 대명콜렉션은 일본 ‘유로 포토’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전문업체와의 조인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등에서 널리 확산 돼 왔으며 이태리에는 볼륨화로 전개중에 있다.
현재 한국에는 중고가로 전개될 예정이며 신사복, 여성복, 아동복, 진즈웨어 및 캐주얼웨어, 언더웨어, 피혁잡화, 드레스셔츠, 넥타이 스카프등 섬유잡화등과 안경, 라이터등 일용잡화, 침장 및 타올등 홈패션, 향수등 토틀 부문에 걸쳐 서브 라이센스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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