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러브캣
컨셉·타겟의 감각적 차별화 시도
파리의 낭만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동화를 연상시키는 러브캣.
발렌타인(대표 김인헌)이 더블엠에 이어 선보이는 ‘러브캣’이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 신세계1호점에 오픈이후 4월 매출 5000만원대를 기록, 올여름 패션잡화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렌타인은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 확대를 계획, 이번 가을까지 10-15개의 점포를 늘릴 방침이다.
요즘 일고있는 ‘고급화, 명품화’라는 컨셉에 맞게 CUTE와 LUXURY를 시즌컨셉으로 정하고, 폭넓은 구매층을 확보해 가고 있다.
화려한 골드장식과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하트패턴이 소비자들의 패션욕구와 잘 맞아 떨어진 것.
이러한 러브캣은 LOVE와 CAT의 합성어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을 상징한다.
러브캣의 주요 아이템은 핸드백(20만원-25만원대)과 지갑류(8만원-10만원대).
실제로 악세사리를 비롯한 간단한 소품도 어린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렌타인은 내년 미국 맨하탄의 블루밍데일 백화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혜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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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제임스 캐슬러
골프·레저용 양말 고급화 선언
쌍방울(대표 고대은)이 골프, 레저용 양말의 고급화를 선언한 ‘제임스케슬러(James Castler)’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임스케슬러 양말은 소비자의 체형변화와 상품기획에 차별을 뒀다는게 가장 큰 특징.
기존의 스포츠 양말의 대부분이 남성용 260㎜, 여성용이 220㎜가 최대 사이즈인점에 반해 제임스케슬러 양말은 남성용이 270-280㎜, 여성용 240-250㎜ 등 체형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 니즈에 부합했다.
또 기존의 스포츠 양말의 침수가 132-156N인데 반해 제임스케슬러 양말은 180N로 증가시켜 레저용은 물론 일반 캐주얼용 양말로 손색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방울의 진병관 양품기획 1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임스케슬러는 고밀도 쿠션처리, 침수의 증대, 면스판·나일론 혼합 등의 제조처리를 거친 고급 양말 라인이다.”고 설명했다.
제임스케슬러 양말 가격은 골프·레져 양말(180N) 남성용 5,000원 여성용은 4,500원이며, 일반 캐주얼 양말(168-200N)은 남성용 4,400원, 여성용 3,500-3,900원.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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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칸토, 전자파 차단구두
중창에 게르마늄 도트넣어 기능성 보강
엘칸토(대표 강주훈)가 게르마늄 전자파차단 구두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
정전기 방지구두, 인체공학 구두 등 기능성 구두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엘칸토는 컴퓨터를 사용한 직장인이 늘면서 전자파 피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차폐제를 신발 중창에 사용한 구두를 개발했다.
엘칸토측에 따르면 일반 구두는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전자파가 장시간 몸안에 머물러 생체반응을 무너뜨리지만 전차파 구두를 신으면 침투된 전자파가 고분자 페스트에 의해 열에너지로 소멸 구두착용부위뿐 아니라 몸의 다른부위까지 전자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창에 게르마늄 도트를 넣어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지압효과와 함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무좀, 습진을 예방해 주는 항균 및 탈취효과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엘칸토는 벤처기업인, 병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숙녀화도 곧 출시해 보다 대중화시킬 방침이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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