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럭셔리 드레스群 압권
최고급 오뜨꾸뛰르 예복의 세계를 지향하는 디자이너 이광희씨가 지난 20일 고객 프레젠테이션쇼를 갖았다.
웨딩과 약혼, 그리고 각종 연주복을 중심으로 소개된 이날 패션쇼의 특징은‘가장 심플한 라인을 가장 화려하게’표현한 지적 엘레강스에 있다.
전체적으로 A라인 드레스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액센트 포인트로 칼라와 소매단에 작고 섬세한 디테일의 변화를 주어 화려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사용 컬러는 블루와 내추럴 베이지, 핑크와 아이보리등 중간색 톤. 비즈와 스팡클, 그리고 레이스등의 디테일들이 미니멀 럭셔리의 잔잔한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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