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의 패션문화 창조 기대
서울 국제 패션 컬렉션 2001(SIFAC 2001)이 그 컨셉과 방향을 완전 바꾸어서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방송(SBS)가 주최하고 SBS美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기획의 중심은 소비자와 함께 하는 패션문화의 창조.
이를위해 SBS측은 관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불황기 패션산업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2002 한일 월드컵 축하 이벤트를 구상하며, 다양한 패션의 흡수로 서울의 패션도시화를 유도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의 내용은 2002S/S 내셔날 브랜드의 신상품을 중심으로 5일간 총 20회의 패션쇼를 갖는다.
쇼의 형태는 독립 및 그룹쇼를 중심으로 하되, SBS의 최대 무기인 모델들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는 물론, 각종 디자인 컨테스트와 패션 사진전, 패션 퍼포먼스에 대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관객들의 패션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것이 기대되고 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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