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입사 21년간 외길
삼일염직(대표 노희찬) 조광호전무이사(사진)가 8월중 경북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조전무는 92년 동대학원공업화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9년만에 “물 유기용매 이성분계 반응염색”이란 논문을 통과 이같은 영예를 안게됐다.
염색업체에 몸담고 있으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전무는 지난 80년 삼일염직에 입사, 21년간 근무해 오며서 나이론-폴리에스터-T/C-면-N/C-모달-마이크로 교직등 일곱차례나 주아이템의 변신을 꾀하는데 주역으로 활동해왔다.
또 고강력 레이온 취화방법과 샌드워싱, 칼라페이드 직물지의 제조방법등 4종의 기술을 개발, 특허등록시킨 장본인이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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