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기획강화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의 ‘빈폴골프’가 신규브랜드로서 1차적 안착에 성공한 가운데 내년 공격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30대 젊은 골퍼를 겨냥해 기존 어덜트에서 보여지는 스타일을 과감히 탈피한 ‘빈폴골프’는 내년 춘하를 기해 대대적인 인테리어보강과 기획강화로 니치마켓 공략에 나선다.
이에따라 선진 프로모션을 통한 업-그레이드 골프웨어를 전개한다. 국내기획과 생산된 볼륨위주 제품은 QR을 통해 원활한 물동량관리와 매출성장을 기대한다는 것.
또한 상품의 품질과 이미지, 실루엣등을 선도하는 트렌디상품도 제안한다.
‘빈폴골프’는 또한 컬러 토털리티를 도입, 시즌별, 월별 그룹핑화하고 탑과 인너, 버톰상품을 동시에 코디 제안하는 차별 VMD를 연출할 방침이다.
젊은 골퍼들에게 컴포트 & 모던한 아메리칸 취향의 골프웨어로 고급스러움과 자연스런 스타일을 부각시키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매장의 인테리어도 대폭 교체할 계획이다.
그동안 빈폴골프는 정상매출로만 핵심백화점에서 1억원대를 상회하는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 내년도 S/S에는 20개점을 운영하며 매출목표도 약 100억원 상당으로 설정해 두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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