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0% 세일·기획전 분주
캐주얼 업계가 1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겨울상품 소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겨울은 전반적인 캐주얼 아이템의 소진이 많아지면서 기존 세일날짜보다 늦추어졌으며 해당 아이템 물량과 수치도 감소한 편.
관련업계는 “각 부분별 사이즈와 컬러가 많이 빠진 상태다. 판매가 부진한 상품과 더불어 소량 물량의 아이템 중심으로 세일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02 S/S 신상품도 1월중 조기출고하면서 세일기간 입점고객을 신상품 판매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겨울 기능성과 저렴한 가격 메리트로 스키복을 제안했던 캐주얼 업계는 시즌 아이템 소진을 위해 30-50%이상 저렴한 혜택을 부여하면서 마지막 스키철을 두고 신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일부품목에 한해 30-60% 세일을 실시하는 ‘후아유’는 스키복, 점퍼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할인, 상설매장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태로 그 시즌에 최대한의 재고 소진을 목표로 신상품 출고에 함께 들어가고 있는 것.
‘아이겐포스트’ 또한 일부상품을 제외한 겨울상품을 가격인하하면서 1,2월 비수기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온, 오프라인에서 신선한 봄상품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 ‘브이네스’, ‘메이폴’등의 캐주얼 브랜드들도 세일, 기획전 마련으로 겨울상품 총력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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