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케팅 등 공격경영 박차
중저가 장수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스타마케팅이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중저가 볼륨 캐주얼 브랜드들이 올봄을 기점으로 스타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 작업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리뉴얼 작업과 함께 스타마케팅을 병행해오던 볼륨캐주얼 브랜드들은 매장내 POP 마련등의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다 이번 S/S부터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패션매체를 활용해 지면 노출을 극대화시키고 대학 오리엔테이션 자료집과 대학가 홍보물에도 적극 협찬하고 있으며 스타 비주얼을 활용한 다양한 사은품 마련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로드샵 중심의 100개 이상의 유통망을 운영하는 런칭 7-10년차 이상의 볼륨 브랜드들은 신수요 창출과 더불어 이미지 쇄신에 스타 마케팅의 효과가 큰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하철, 버스등의 이동수단과 극장가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도 다양화시켜나가고 있다.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려는 볼륨 캐주얼 업계는 스타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면서 올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벗고 신선함을 적극 어필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빅스타 장동건을 내세운’유니온베이’는 지난해 보다 강도 높은 마케팅을 펼칠 생각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는 한편 고객 활용도가 높은 다이어리 사은품을 제작, 장동건의 다양한 활동 사진을 첨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카운트다운’은 지진희에서 올해 이지훈으로 모델을 교체하면서 젊은 감각과 신선한 분위기로 공격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지면노출과 매장내 비주얼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옴파로스’, ‘하운드’, ‘제이빔클럽’, ‘브이네스’등의 볼륨캐주얼 브랜드들도 이번 S/S를 기점으로 스타마케팅을 활성화, 확대할 방침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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