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D 통해 독일 바이어 유치나서
모노텍스(대표 이동수)가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회를 통한 독일바이어들의 유치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독일 뒤셀도르프 CPD ‘02 Aug.가 가먼트 위주의 전시회를 벗어나 원단의 경우 3번째 맞는 전시회로서 활성화된 직물 바이어들의 거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서부유럽의 주도아래 남미, 러시아, 남부유럽국가 업체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텍스월드외에 독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CPD를 새롭게 공략할 방침이다.
미주와 유럽이 주 수출지역인 모노텍스는 이번 CPD에 후가공물을 주요 출품 품목으로 앞세워 다양한 코팅류, 컬러물, 포일류와 스웨이드물을 강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독일 판로 개척을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노텍스타일측은 중국의 저가공세에 따라 봉제시장으로 팽배해진 독일이 아울렛 마켓으로 3-4년 전부터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고 서유럽 시장이 이제 겨우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약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모노텍스의 장두훈 이사는 “불과 3년 안팎의 호황을 누렸던 교직물 시장이 생산과 마켓에서 이미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데 따라 이제 탈의류를 지향하는 소재개발이 절실하다”고 전하면서 원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소재개발을 당부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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