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업계 기술보급 적극 나서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이사장 함정웅)가 DTP용 면직물(2000년), 폴리에스터 직물(2001년)에 이어 이번엔 실크와 나이론 직물 전처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소 임용진교수(경북대 염색공학과)와 김태경박사팀이 개발해낸 실크, 나이론직물 전처리기술로 디지털 날염을 한 후 테스트한 결과 기존의 외국제품보다 한단계 높은 견뢰도(4급)를 보여 국내에서도 세계 경쟁력을 갖춘 나이론, 실크 DTP직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연구소측은 이러한 기술개발이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일환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대업계 기술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연구소는 7일 오전 11시 연구소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발성공 발표회를 갖는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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