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마산점·뉴코아 평촌점 이달 선봬
‘에스프리’를 전개하고 있는 에스코인터내셔날(대표 이현만)이 S/S부터 ‘에스프리키즈’를 단독 매장으로 확대하며 아동복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스코인터내셔날은 그 동안 여성 라인 ‘에스프리’와 함께 ‘에스프리키즈’ 마켓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이번 시즌부터 단독으로 독립된 매장을 운영하게 된 것. ‘에스프리키즈’는 올 봄 신세계 마산점과 평촌 뉴코아 입점이 확정됐으며 신세계 마산점은 오는 14일 첫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2개 매장 추가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프리키즈’는 모던 베이직 감각의 이지캐주얼 웨어로 단품 크로스 코디가 강한 장점을 가진다. 최근 믹스 & 매치의 크로스 코디룩이 트렌드로 급부상, 동일한 테마 그룹으로 통일감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스타일로 단품 코디를 강조하고 있다.
또 하나의 강점은 가격. 인터내셔널 브랜드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그 가격대는 평균 3-5만원대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고객들의 실구매를 자극할 수 있는 최대한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3, 4세부터 8, 9세를 타겟으로 하는 ‘에스프리키즈’는 토들러 사이즈가 70-80%를 차지하며 베이비가 20-30%를 구성한다.
‘에스프리키즈’는 실 구매자가 대량 포진한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접목으로 볼륨화를 이룬다는 것.
황금이 이사는 “‘에스프리’ 여성라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진행으로 인지도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성복의 브랜드 파워를 아동복으로 이어 연대감을 갖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라고 계획을 밝힌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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