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복합기능성원료 ‘BSK305’섬유·피혁 등 전공정 사용…독성제거 ‘경쟁력 확보’
신소재 원료 개발로 해외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신소재 개발 공급업체인 양구광업(대표 김의식)이 원적외선 복합기능성원료 ‘BSK305’를 개발, 해외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인 ‘BSK305’는 규사석, 알루미나, 게르마늄 등의 천연광물 성분을 가진 일라이트 고령토로 섬유, 피혁 및 전 공정에 사용, 특유의 독성을 제거해주는 신소재다.
섬유, 피혁 등의 가공공정에 ‘BSK305’원료를 함께 투여하면 작업환경도 깨끗해지고, 섬유의 광택과 면이 깨끗하게 처리돼 하이퀄리티 제품생산이 필요한 국내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BSK305’원료가 도입되기 전에는 전 생산공정 시 섬유 특유의 독성으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BSK305’원료를 접목해 가공을 한 후 독성이 중화되고, 섬유의 질도 높일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원적외선 복합기능성 원료로 전자파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인체의 면역활동과 생체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인체 유익한 원료다.
현재 국내 모방, 피혁 및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완구류,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전 업계에 활용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원료다.
가격도 해외원료보다 2배 이상 저렴해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어 점차 활용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구광업은 국내시장 석권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아직까지는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 국내공장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해외, 국내 전시회 참여와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수출 오더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의식 사장은 “전 세계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인드로 바뀌고 있다. 현 추세와 함께 국내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세계를 향해 ‘BSK305’원료를 보급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이현지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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