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포스·애스크·라이츠21…트렌드 접목
이번 시즌 런칭한 신규 캐주얼 브랜드들이 마켓테스트 후 집약된 컨셉과 뉴 트렌드로 하반기 공격전개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모아레오로의 아메리칸 모던 캐주얼 ‘제이포스’는 컨셉을 포함, 매장 인테리어 및 부자재까지 새로운 변신으로 제2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도시적 느낌의 자유스러움을 컨셉으로 했던 ‘제이포스’는 트렌드 접목을 통해 매출 활성화를 도모, F/W부터는 빈티지, 밀리터리, 레트로, 스포티즘을 트렌드로 담아낸다.
그간 소흘했던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 브랜드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문화에 밀착하는 코어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다.
유러피안 감성과 스포티즘을 바탕으로 한 지에스지엠의 스트리트 모던 캐주얼 ‘라이츠 21’은 다소 무겁고 강한 캐릭터성이 볼륨화를 지연시킨다는 분석아래 소프트한 분위기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이번 F/W에는 밝고 가벼우며 대중화된 감성으로 소비자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절제된 예술적 감각을 표출, 신캐릭터 캐주얼을 표방했던 리얼리더스의 ‘애스크’는 김성민 대표를 필두로 전 조직의 세팅이 완료됐으며 하반기 유통 볼륨화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전반적인 리뉴얼 작업에 한창이다.
한 시즌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리뉴얼을 단행, 조기안착에 돌입한 신규 브랜드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김선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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