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스포츠’ 레벨업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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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 캐릭터 강한 스포츠 캐주얼로 리뉴얼
쌈지(대표 천호균)의 ‘쌈지스포츠’가 올 하반기를 기해 업그레이드된 스포츠 캐주얼로 변신한다. 스포츠캐주얼 조닝 중 차별되게 여성 소비자를 메인 타겟으로 하는 ‘쌈지스포츠’는 이를 더욱 강조해 여성스러우면서 캐릭터가 강한 스포츠 캐주얼로 리뉴얼한다. ‘쌈지스포츠’ 리뉴얼 작업을 담당한 진정은 실장은 “브랜드 경쟁 시대에서 이젠 캐릭터가 강하고 특화된 브랜드만 생존할 수 있다. 기존 ‘쌈지스포츠’의 복고스럽고 여성스러운 컨셉을 밑바탕으로 더욱 스포티하게 표현해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F/W ‘쌈지스포츠’의 키워드는 ‘레트로’ ‘빈티지’ ‘스포츠’다.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절묘하게 접목시켜 복고적인 비비드한 컬러에 빈티지스러운 스타일, 그러면서도 스포티즘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부각시켰다. 레져, 스포츠 문화가 일상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변하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포츠 스타일이지만 기존 브랜드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던 컬러, 디테일로 승부하겠다는 것. 또 로고 플레이로 ‘쌈지스포츠’의 메인 로고인 ‘3S’를 새롭게 변화를 주어 다양한 아이템에서 부각시킬 계획이다. 8월부터 매장 매뉴얼 교체에 돌입하는 ‘쌈지스포츠’는 기존과 완전 색다른 느낌으로 우레탄 소재를 메인으로 내세워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어필할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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