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40 비율로 국내에 투자예상
스위스의 세계 최고의 기능성 및 탑 패션원단을 생산하는 쉘러사가 금년 하반기에 한국현지법인방식으로 진출한다.
이를 위해 쉘러社는 조규식사장을 쉘러코리아 법인 대표로 확정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조규식사장은 쉘러사와 법인 출자방식을 협상 중에 있다.
쉘러코리아 조규식 사장은 60:40의 합작투자방식을 선호하고 있어 오는 8월 휴가시즌이 끝날 즘에 투자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존의 홍콩현지법인과 미국현지법인은 쉘러사가 100%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기존시장과 다른 한국시장은 중국을 비롯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라는 점을 들어 조규식사장은 합작투자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한편 쉘러사는 오는 10월 중국상해에서 개최되는 텍스타일 쇼에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중순경에 런칭쇼를 계획하고 있어 국내에서 대대적인 홍보가 진행될 전망이다.
쉘러사는 한국현지법인을 설립하면 아웃도어용 원단, 컴포템프(COMFORTEMP), 케블라, TOP패션원단 등 4가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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