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 ‘셔츠 패션화 선도’
우성I&C(대표 이성림)의 감각 패션 셔츠 ‘예작’이 토틀화로의 변신을 꾀하며 효율 증대에 나섰다.
‘예작’은 이번 시즌부터 셔츠와 넥타이외에 커프스 링, 넥타이 핀, 지갑, 벨트, 키홀더 등의 아이템을 보강하며, 남성 토틀 액세서리로 거듭나고 있다. 아직 전체 비중은 작은 편이지만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 후 비중을 조절할 계획이다.
‘예작’의 액세서리 강화는 셔츠 단일 아이템으로는 브랜드 이미지 및 매출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한다고 판단, 아이템 다각화를 통한 판매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으로 추진된 것이다.
20대 후반 30대 초반 젊은 감각에 맞춰 모던 트렌디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아이템 확대와 함께 내년부터 매장 대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삼성플라자 분당점에서 단독 대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예작’은 내년에는 3~4개 매장 확대 오픈을 추진 중이다. 셔츠 역시 단순 진열 방식의 VMD에서 벗어나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단독 매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예작’은 이번 시즌부터 패키지 리뉴얼도 단행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강세인 브랜드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고, 액세서리 메인 컬러인 다크 네이비를 접목시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과감한 스타일 변신도 ‘예작’의 업그레이드된 부분.
올 추동 ‘예작’은 비즈니스, 캐주얼 셔츠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스타일 역시 과감한 디자인을 확충했다.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의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서부터 바이어스 재단, 카라와 카우스 부분의 호시스티치 및 절개 포인트, 스트라이프 패턴에 원색 프린트 등 스타일리시한 면모가 부각되고 있다.
/황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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