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소재생산 전념1만5천추 보유 특수사부문 우뚝친환경 섬유개발 역량 집중
금성방적(대표 정두용)은 충남 금산군 복수면 용진리 115-7번지에 소재한 면방적 전문공장이다. 지난 1989년 설립이후 적정설비를 바탕으로 재봉사에만 전념해오면서 이 분야 대표적 업체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재봉사업계의 중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상황에 걸맞게 중국에서 전량 생산 공급 해 주고 있다. 대신 국내 공장은 수요업계의 건강 기능성 소재 니즈에 적극 부응해 차별화된 정예제품만을 개발 선보이고 있어 화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지 5000평에 공장면적 1100평의 설비 15000추를 보유한 중소규모업계면서 대방에서 할 수 없는 그야말로 소량다품종 생산 노하우를 획득, 업계의 찬사를 받으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회사 정두용 사장은 오랫동안 충방의 대전과 오산 공장에서 면사 모방적 분야의 생산현장 근무 경력이 풍부한 엔지니어 출신이어서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
정두용 사장은 “최근 어패럴이나 스포츠 브랜드에서 일고 있는 뷰티& 헬스 마케팅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자연친화 건강기능성 소재가 부각된다”며 “금성은 생산하기에 까다로운 항균 방취 음이온을 풍부하게 함유한 은사 등 특수사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능성소재는 인류가 멸망하는 그날까지 추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건강과 수면에 대한 연구와 욕구가 일면 일수록 더욱 확대되는 산업분야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사장은 실제로 공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 다품종 소롯트 생산이 말은 한없이 쉽지만 생산현장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까다롭게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불량품이 나오기 일쑤임을 강조, 그동안의 어려움과 현장 인력들의 고마움을 한꺼번에 표현해 냈다.
금성방적은 15000추에 사무실인원을 포함해 일일 3교대 85-90명을 움직이고 있다며 다소 많다는 생각에 인력을 줄여야 하지만 워낙 생산에서 까다로운 아이템만을 하는 현장관리상 그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님을 토로한다.
세계적인 은 소재 메이커인 노블화이버의 은사 생산능력을 인정받고 선진국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한 금성방적은 중소메이커로 수출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노블화이버는 현재 미국현지를 비롯 캐나다 페루 이태리 한국 등 지역별 독점판매권을 부여하고 시장확대 및 제품개발에 힘을 실어 넣고 있으며 노블화이버는 한국의 제이투엘에서 국내 총판권을 가지고 있다. 금성은 얀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정두용 사장은 인류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키토산 섬유와 무공해 섬유개발에 심취 조만간 이 분야에도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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