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세관이 니트류의 통관 가격 통제관리에 나섰다.
업계는 이번 터키세관의 가격 통제관리에 따라 그동안 지속적으로 언더밸류 단속과 불법 수입에 제동을 가했던 터키세관의 태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니트류의 인보이스상 적정가격 산정은 터키정부측 세관에서 책정을 결정을 한 것으로 보여지며 한국측 산정한 가격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페이크퍼 본딩류의 경우 털과 자재료에 대해한 검사분, 스웨이드 니트분에 대한 것 3가지 종합 자료를 구비해야하는 등 업계에선 아직 번거로운 절차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밝혔다.
한편, 전사나염의 경우 한국은 킬로그램당 1.25불에 반해 터키는 2.40불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특이한 점으로 지적돼 차이가 많이 나는 가격산정에 대해서 우리측의 적극적인 근거 제시와 정정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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