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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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술력 바탕 새로운 용도 창출세계화·미래화 추세 합류…수출시장 판로 개척
『과잉투자 설비와 업체들간 과당경쟁으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 국내 부직포 산업이 정리국면을 맞았다. 국내 부직포 업계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수요시장과 가격경쟁력을 메리트로 삼은 생산기지 활성화에 대응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기에 분주하다. 업체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력 보강, 새로운 용도창출은 물론 가격경쟁력에 대응해 해외 생산기지 구축과 수출시장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미래 산업용 섬유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부직포 산업의 급속한 발전 속 세계화 추세에 합류하기 위한 국내 부직포 산업의 동향에 대해 알아보자. 또 거대한 투자지역 및 경쟁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부직포 산업 현황과 기술 동향을 지난 상해에서 개최된 ANEX전시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편, 과거 일본의 부직포 산업을 발빠르게 국내시장에 전개했던 만큼 최근 일본의 부직포 산업 동향을 되짚어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는 기회를 마련해 보기로 한다.』
국내 내수경기 침체와 더불어 후발개도국의 저가 물량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출 시장내 국내 부직포 제품의 설자리는 점차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부직포 산업은 지난 IMF이후 지금까지 많은 진통을 겪으며 구조조정을 이뤄가는 중으로 현재 업체별 투자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가공능력, 고성능 복합 기능화를 이루는데 총력하고 있다. 현재 수출경기 및 내수경기가 침체됐다고는 하나 상대적으로 선진국보다 유리한 가격 경쟁력을 안고있는 가운데 아직은 후발국 보다 앞선 나름대로의 기술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업체마다 보유하고 있는 실정으로 미약하지만 내년 고복합 기능성 아이템별 3-5%의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고복합 기능성 아이템으로는 예를 들어 광촉매 살균, 탈취 필터, 자동차 내장재, 불연성 필터, 케미컬 이온 교환수지 필터, 멤브레인 필터, 기능성 자동차용 필터, 나노 항균·소취 기능성 패딩 및 란제리용 고탄성 부직포 등을 들 수 있다. 또 원료면에선 후발개도국 보다 앞선 자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나일론 및 극세사, 특수 폴리에스터, 폴리프로필렌 등을 활용한 제품의 선전이 기대된다. 가공기술을 갖춘 업체들의 고부가가치 아이템이 증가로 고기능성 스웨이드, 고성능 와이퍼, 기능성 접착심지, 복합기능성 필터, 특수 폴리에스터, 스펀본드 등의 제품개발이 예상된다. ▼한국부직포시장 현황: 용도별 현황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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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시장금액현재상태선진국대비 기술수준
    가먼트심지500억감소중심지:90-100%,
    란제리용패딩:70-80%
    에어필터700억증가멜트블로운의 HEPA化 기술: 70-80%
    자동차내장재500억유지 및 저성장 기능성화 필요(직물대비)
    커버스톡(생리대, 기저귀용) 500억저성장광폭, 고속 생산화 필요
    메디컬&소비재용500억저성장고기능화 필요
    인공피혁 및 합성피혁용 500억성장초극세화 및 염색가공 기술: 70%
    농업용 및 토목용 300억--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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