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 캐릭터 활용·큐트 이미지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잔디로골프’가 소비층 저변 확대를 위해 여성 라인을 강화했다.
기능성 제품 위주로 합리적인 소비자잡기에 주력했던 ‘잔디로골프’는 S/S부터 페미닌 룩을 강화한 여성 라인을 60% 까지 대폭 확대했다.
핑크, 블루, 그린 등 화사한 컬러 사용을 늘려 보다 부드러운 상품군 구성을 늘려 나간다.
특히 30∼40대 여성을 타겟으로 캐릭터 까마지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제안되고 있다.
조끼, 티셔츠 등의 아이템에 캐릭터 까마지로 포인트를 줘 큐트하면서도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잔디로골프’가 겨냥한 소비층은 30∼40대 젊은 여성층으로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 가두점 상권에서의 차별화 된 브랜드로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한철 사장은 “상반기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으며, 여성라인 강화로 이미지 변신에 주력했다. 동시에 중저가 볼륨 브랜드로서 로드샵 수를 적극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잔디로골프’는 올해 50여 개 매장 전개를 통해 대대적인 브랜드 확산에 돌입하는 한편, 중국 및 해외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마케팅전략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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