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중고가 여성복조닝 침투
‘망고’ 중고가 여성복조닝 침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 독점권 획득…‘글로벌’ 정수 제시
여성 영캐주얼로 자리잡았던 스페인브랜드 ‘망고’가 이번 시즌 이미지변신과 함께 리포지셔닝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자로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엔지캥추)가 몰앤메크로코리아의 흡수합병을 완료, 한국서의 ‘망고’ 전개가 일원화됐다. 그간 ‘망고’는 몰앤메크로코리아와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가 각각 전개해왔다.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는 ‘망고’의 한국서 이미지가 스포티 영캐주얼에 집중됐다고 분석, 드레스와 포멀웨어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으로 새로운 전략을 짰다. 이와관련 기존 매장들의 리포지셔닝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시장서 성장한 ‘망고’의 차별화 감각과 서비스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진기 이사는 “두개의 회사가 브랜드를 각각 전개하다보니 유통관계나 마케팅전략서 효율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소비자가 상품 교환을 원할 때 타사의 매장서는 불가능해 고객 서비스도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독점권 획득에 따라 공격전개에 시동을 걸고 글로벌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포부다. 몰앤메크로가 전개하던 ‘망고’는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의 영캐주얼 조닝에 자리잡고 있으나 이번 시즌부터 중고가 여성복 조닝으로 이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